[ 전립선질환 ]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으로는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 등이 있다. l전립선비대증은 30대 이후부터 시작되고 50이후에는 약 60%이상에서 관찰된다. 그러나 실제 배뇨증상이 나타내는 것은 전체의 약 50%정도이며, 이중 절반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증상을 동반한 임상적 전립선 비대증 환자로 진단된다. 그리고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환자에서 급성요폐가 올 가능성은 5년 내에 3~5%에 이른다.

전립선비대증을 갖고 있는 남성의 5~19%가 사정 시 통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1999년 Litwin 등은 만성골반통증후군/전립선염을 갖는 남성에서는 58%가 사정통을 호소하였고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서도 17%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전립선 비대증 ]

전립선은 정낭, 고환과 함께 생식을 가능하게 하는 성부속기관중의 하나로 정액의 액체성분중 약 35%정도를 생산하고 생산된 전립선액은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며 사정된 정액을 굳지 않게 하여 정자의 운동성을 증진시켜 정자의 수정 능력을 높여주며 또한 전립선액은 알카리성이므로 나팔관의 강산성을 중화시켜 정자가 안전하게 나팔관을 지나 난자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다. 전립선은 남자의 방광 바로 밑에 밤톨만한 부드러운 조직으로 전립선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어 그 사이로 요도가 지나가므로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배뇨에도 이상이 있고 또한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가 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중년 이후의 남자들에게 소변 보는 것을 어렵게 하고 여러 가지 비뇨기과적 문제를 일으킨다. 전립선암은 서양인에게는 가장 흔한 암의 일종이다. 전립선염은 성적으로 활동적인 연령의 남자에겐 전립선의 염증과 관련된 증상이 가장 흔한 유형이다.

빈도에서 동양과 서양의 경우 큰 차이는 없으며 전립선비대증과 고혈압과의 유병률이 가진 상관관계는 보고자에 따라 차이를 보이나 일반적으로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환자가 없는환자에 비해 고혈압의 동반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경우 60세 이상의 남자 중 1/8이 전립선 비대증과 함께 고혈압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전립선비대증 환자 중 고혈압을 동반하는 경우가 약 40%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식생활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은 야채섭취량이 많은 군에서 발생빈도가 낮으며 일부 야채는 전립선에 대해 항남성호르몬 역할을 하는 Phytoestrogen이 있어 전립선 비대증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는 이뇨제이며 방광을 자극하여 과민성 방광을 초래하며 차, 초콜릿, 카페인이 들어있는 에너지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전립선비대증은 배뇨습관의 조절 또한 중요한데 방광훈련의 하나로 배뇨를 두 번에 걸쳐하거나, 배뇨 후 요도를 짜거나(milking),배뇨 후 회음부를 압박 또는 골반근육운동(Kegel exercise)을 실시하여 요도내의 소변을 배출시켜 배뇨 후 뇨점적을 줄이다. 배뇨를 1분정도 지연시키거나, 배뇨간격을 적어도 3시간 간격으로 연장시키며, 최소배뇨량을늘린다. 요의부터 배뇨시까지의 시간을 1,5,10분으로 참아 연장시키는 능력을 습득하게 한다.

배뇨능력을 줄이는 약물로 이뇨제, 안정제, 항히스타민제, 파킨소니즘 치료제, 칼슘통로차단제, 등이 있으며, 대안으로 약물 복용을 저하시키는데 특히 이뇨제의 경우 초저녘에 복용케 하거나 beta차단제, ACE차단제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위에 언급한 음식에 관한, 운동에 과한, 약물조절에 대한 방법은 효과적이지만 환자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여야한다. 가능한 환자는 하부요로증상이 심하지 않아야 하며, 증상이 심하고,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 수술적 요법이 필요한 환자, PSA가 4ng/ml이상인 환자, 200ml 이상의 잔뇨가 남는 환자, 신기능저하 나 방광결석이 있는 환자, 혈뇨, 요폐, 재발성 요로감염과 같은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는 금물이다. 그 외에도 당뇨가 조절되지 않거나, 치매나, 심장 폐부전이 있는 환자도 금기대상이 된다


<근치적 전립선적출술 후 생화학적 재발의 예측인자로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의 발현>

근치적 전립선적출술 후 조직에서 EGFR의 발현은 EGFR이 발현하지 않는 군에 비해 생화학적 무재발 생존율이 의미 있게 낮고, 수술 후 생화학적 재발까지의 기간도 짧다.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EGFR의 발현이 수술 후 생화학적 재발을 예측하는 인자로서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전립선암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인자로서 잠재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근치적치골후전립선절제술 후 발생한 서혜부탈장의 빈도 및 유발인자>

RRP 후 서혜부탈장의 발생 빈도는 일반적으로 서혜부탈장의 빈도보다 높으며, 그 유발 요인으로는 수술시간, 큰 전립선용적, 수혈 여부, 그리고 골반림프절절제술 등이 유의한 예측인자였다.

<하부요로증상을 호소하는 남성에서 전립선결석의 임상적 의미와 약물치료 반응도와의 관계>

전립선결석의 유무 또는 전립선결석의 크기는 하부요로증상 자체와는 유의한 연관성은 없다. 그러나 전립선결석이 요도주위에 위치한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하부요로증상이 나타나는 비율이 더 많았으며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도도 감소하였다. 따라서 하부요로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약물치료반응이 낮고 요도주위에 결석이 있다면 약물 이외에 전립선결석을 제거하는 등의 추가적인 치료법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만성전립선염증이 급성요폐에 미치는 영향>

하부요로증상을 보인 환자의 전립선조직보다 급성요폐를 보인 환자의 전립선조직에서 중등도 이상의 만성전립선염증이 더 많이 관찰되어 만성전립선염증이 급성요폐를 일으키는 위험인자의 하나로 생각한다.

<하부요로증상을 호소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Doxazosin의 장기효과>

전립선비대증의 약물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알파차단제인 doxazosin의 6년 이상 장기효과에 대해 연구하였다. 급성요폐나 전립선수술과 같이 전립선비대증이 진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나 최대요속에서 비교적 좋은 효과를 나타내어 알파차단제 단독요법도 전립선비대증의 약물치료의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전립선 내 염증과 급성 요폐의 상관관계>

무증상의 전립선 내 염증은 급성 요폐 발생의 유의한 예견인자 중 하나로 고려될 수 있다. 급성 요폐를 동반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전립선조직 소견에서 급,만성 염증의 정도가 급성 요폐가 없는 경우보다 더 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급성 요폐 발생의 위험인자로 전립선 내 염증이 고려되어야하고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증상이 있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전립선 내 염증에 대한 치료도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