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학 전문의 박경식이 아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글쓴이 : 박경식 올린날 : 2002-12-23 11:22;11
이런 여자가 남편을 조루로 만든다.

아내 앞에 서면 더욱 작아지는데…

이것으로 말미암아 병원에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작은 사람도 있지만 말짱한데 아내가 말 한마디 툭 던져버리면 그저 당신 앞에만 서면 왜 이렇게 작아지고 초라해지는지 기가 팍 죽어서 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기가 죽으면 별 것 아닌 말을 들어도 마음 속에 화살이 박히게 됩니다.
말 한마디 툭 던져 화살이 박히면 이내 자꾸 기가 죽어가고 나중에 부부 관계를 할 때도 발기도 안돼 성적으로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점점 자기한테 핀잔을 주는 아내가 싫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하고는 성관계 자체가 싫어지는 겁니다. 설사 관계를 한다 하더라도 만족감을 못 느끼게 되고 빨리 끝내고 싶고 겁이 나서 더욱 더 발기도 안되고 사정도 빨리 하게 됩니다.


쥐어 박으면 쥐어 박을수록 더욱 기가 죽고

그런데 그러면 그럴수록 아내는 더욱 더 쥐어박게 됩니다. 쥐어박으면 쥐어박을수록 점점 더 기가 죽어버립니다. 지금은 의학이 발달해서 이렇게라도 해보고 저렇게라도 해보는데 옛날에는 여자가 만족하지 못한 것을 어떻게 풀었겠습니까? 여자가 부권사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그나마 소리지르는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여자 목소리가 담을 넘어가면 안된다는 등등의 말이 나온 것일 것입니다. 어찌됐든 여자가 소리지르면 남자는 점점 기가 죽으니까 남자가 할 게 없어요. 이건 뭐 밖에 나가서도 기가 죽어 있습니다.
사람이 자신이 없어집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듯 기가 죽어 있거나 아니면 정반대로 아주 큰소리 빵빵 지릅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기죽은 것을 밖에 나가면 보상심리가 작용해서 괜히 일도 없이 밑의 사람을 달달 볶아대며 소리지르고 그럽니다.
밖에서 큰소리치는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둘 중의 하나입니다. 정말 훌륭한 남자이거나 아니면 형편없는 남자입니다. 집에 가면 아내에게 꽉 잡혀서 쏙 들어가니까 밖에 나가서 만만한 부하 직원이나 밑의 사람들한테 큰소리 빵빵 지르고 아무 것도 아닌 것 같고 핏대 올리고 열내고 화내고 그러는 겁니다.
아내와 안되면 다른 여자와 실험하고 싶어진다?
남성들의 임포텐츠는 정신적인 것에 좌우됩니다. 그 중의 큰 부분은 여성들이 만들어 준 것입니다. 바로 우리 아내들이 자기 남편을 기죽여 임포텐츠로 만드는 것입니다.
부인과 섹스가 잘 안될 때 정말 이제 내 인생 끝났나, 내가 다 끝난 것 아닌가 확인하고 싶어 다른 여자에게 실험을 해보게 됩니다. 실험을 해보니까 자기 아내한테는 안되는데 다른 데서는 됐다 이 말씀입니다. 이거 그럴 땐 남자 혼자 고민 많이 합니다. 이게 왜 그럴까? 이게 왜…….
남편들은 자기 아내하고 잘 안된다면 십중팔구 다른 데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아내와도 안되고 남과도 안될 때는 결국 이상을 느끼고 병원에 오게 되는데, 자기 아내한테만 안될 때는 결국 자기 아내가 싫어졌고 부담이 되어왔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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